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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토요일 무슨 날인지 다들 알고 계신가요~?

바로 정월 대보름입니다

정월대보름은 음력 1월 15일로

한 해의 첫 보름달이 뜨는 날입니다.

오늘은 우리나라의 전통 명절 중 하나인

정월 대보름엔 어떤 음식을 먹는지 알아보겠습니다

검정콩

항산화 물질인 안토시아닌이 함유되어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노화방지에 탁월합니다.

팥

팥에 함유된 사포닌 성분은 

이뇨작용을 원활하게 하여 

부종완화, 노폐물 배출에 효과적입니다

수수

폴리페놀, 탄닌 등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며

면역력 증진에 도움이 됩니다.

차조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소화기능 개선에 효과적입니다.

✅오곡밥 맛있게 짓는 법

찹쌀 2컵, 수수 1컵, 팥 1컵, 밤 100g,

차조 50g, 검정콩 50g

1.콩을 물에 담가 불리고, 팥을 삶아주세요

팥알이 터지지 않을 정도로 20분간 삶아줍니다.

2.수수와 차조, 찹쌀을 깨끗하게 씻어줍니다.

수수는 떫은 맛 제거를 위해

물을 여러번 갈아주세요.

3.불려놓은 재료와 삶은 팥을 

밥솥에 넣고 익혀줍니다

📌오곡밥을 지을 때 압력 솥을 사용해보세요.

고압으로 단시간에 찰진 오곡밥을 만들 수 있습니다.

압력 솥을 사용하여 오곡밥을 지으면

전기밥솥으로는 즐길 수 없는 누룽지와 숭늉까지

오곡밥을 다채롭게 즐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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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묵은나물



정월대보름 식탁에 올라오는 나물은 

묵은나물로 만들어집니다.

대보름날 9가지 묵은나물을 먹으면 

여름에 더위를 먹지 않다고 합니다.

묵은나물은 볕에 말려 성질이 따뜻하며,

비타민, 무기질이 풍부하다고 합니다.

특히 식이섬유 함유량이 풍부하여

비만과 변비 등 각종 성인병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묵은나물 조리 전 손질방법

1. 호박,가지,버섯,시래기,도라지,토란대 등

전 해에 말려두었던 나물을

물에 담궈 불려줍니다. 



불리는 과정은 말리는 과정에서 발생한 

불순물과 이물질 제거에도 효과적입니다. 

2.아린 맛이 나는 도라지나 토란대는

불릴 때 물을 여러 번 갈아주세요.

특유의 아린 맛 제거에 효과적입니다.



3.끓는 물에 불려놓은 나물들을 30초간 데쳐주세요

냄비와 채반이 결합된 실용적인 찜기는

나물 데칠 때 유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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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건져서 채반에 받쳐 물기를 빼준 후

면보로 물기를 한번 짜줍니다.



📌묵은 나물을 볶을 땐 들기름을 활용해보세요.

향긋한 들기름과 나물이 어우려저

풍미가 깊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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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약밥

신라시대 때 소지왕은 

정월대보름을 까마귀의 날이라 여기며

까마귀의 몸 색과 같은 검은밥인

약밥을 지어 제사를 지냈다고 합니다.

귀밝이술을 마시면 귀가 어둡지 않고,

남의 말을 잘 들을 수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술을 못 마시는 사람이여도 

한잔 씩 마시는 것이 관례라고 합니다.



보름날 아침 일찍 식사전에 마셔야하며,

청주와 같이 맑은 술을 데우지 않고 

차갑게 해서 마셔야합니다.

5.부럼깨기

부럼깨기는 정월 대보름날 이른 아침 

각종 부스럼을 예방하고, 

치아를 튼튼하게 한다는 의미로 

밤, 호두, 잣과 같은 딱딱한 견과류를

어금니로 깨무는 것을 말합니다

정월대보름에 오곡밥과 묵은나물을

양푼에 가득담고, 김과 곁들어 먹는 것을

복(福)쌈 이라고 합니다

복쌈을 먹는 것은 복을 싸서 먹음으로써

복이 끝없이 계속되기를 기원하는 마음이 담겨있습니다.

정월대보름에 오곡밥과 나물로 복쌈드시고

올 한해도 건강하시고 행복한 일만 가득하길 바랍니다❤